[프라임경제] 종합기술검사 전문기업 케이엔디티앤아이(046120)는 2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의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는 실적 개선과 기업 신뢰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 안건으로는 제21기 재무제표의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김만호 세무사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됐다. 김만호 이사는 서울지방 국세청과 여러 단위세무서장 출신의 세무 회계 전문가로, 이 분야에만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KNDT 측은 이번 사외이사 선임 건에 대해 "세무관련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세무분야에 보다 적극 대응하고, 기업 투명성 강화를 통한 신뢰성 회복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의종 대표는 "그 동안 각종 루머 및 실적 악화 등으로 시장 내 기업 신뢰도가 떨어진 게 사실"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 해에는 기존사업내실화와 신규사업진출을 통한 실적 개선과 기업 신뢰도 회복을 우리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한 단계씩 성실히 노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