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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노관규-허정인 "정원박람회 총선공약 채택"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3.23 16: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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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허정인 순천시장 후보(사진왼쪽)와 노관규 순천.곡성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순천.곡성지역구 노관규 국회의원 후보와 허정인 순천시장 후보는 23일 연향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대를 통한 필승을 다짐했다.

두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순천 최대현안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여망과 달리 중앙 정치권으로부터 원활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천만다행으로 민주당 중앙당에서는 노 후보의 주장을 받아들여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총선 공약으로 채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순천시는 박람회 특별교부세 80억원을 정부에 요청했는데 단 1원도 못받았다. 이것이 순천 정치의 현실이다. 박람회에 시의 부담을 줄이도록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당 차원의 예산지원을 받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우리는 어느 세력인가가 음습한 곳에서 벌이는 악의적 선거방식, 그리고 이를 보도한 언론사, 이를 퍼 나르는 방식으로 음해한 세력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며 "우리는 향후 정책과 사실에 근거한 내용으로 상대방을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며 미래지향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