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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치과치료, 직접 찾아갑니다”

취약계층 대상 ‘2012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봉사활동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3.23 15: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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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라이나생명보험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2012년 봉사활동 발대식을 지난 2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우리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2010년 시작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및 라이나생명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치과 진료 및 치료를 하고 있으며 해마다 그 대상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함께 라이나생명이 기증한 치과진료버스 앞에서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라이나생명보험 홍봉성 사장,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 서울대 김명진 치과병원장, 서울대치과병원 및 라이나생명 진료봉사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2011년 봉사활동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또한 2012년 치과진료소 운영에 대한 사업계획과 함께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봉사활동 참가자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9개 지역에서 다문화 가족, 조손가정, 새터민 등 취약계층 약 1200명이 무료로 치과 진료 및 치료를 받았다. 이 중 충주 및 강릉 지역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무료 진료 대상자에 포함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지역별 수요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포함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지난해에는 치과 치료에 필요한 거의 모든 장비가 장착되어 있는 치과진료버스를 서울대치과병원에 기증해 봉사활동을 더욱 확장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년 더 많은 지역과 대상자들을 방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