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라이나생명보험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2012년 봉사활동 발대식을 지난 2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우리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2010년 시작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및 라이나생명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치과 진료 및 치료를 하고 있으며 해마다 그 대상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함께 라이나생명이 기증한 치과진료버스 앞에서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지난 한 해 동안 총 9개 지역에서 다문화 가족, 조손가정, 새터민 등 취약계층 약 1200명이 무료로 치과 진료 및 치료를 받았다. 이 중 충주 및 강릉 지역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무료 진료 대상자에 포함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지역별 수요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포함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지난해에는 치과 치료에 필요한 거의 모든 장비가 장착되어 있는 치과진료버스를 서울대치과병원에 기증해 봉사활동을 더욱 확장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년 더 많은 지역과 대상자들을 방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