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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희망나무로 큰 장학생들 '커밍 홈'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3.23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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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 황성호)에서 장학금을 지원받고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 24명이 이 증권사 본사에서 진행된 '희망나무 장학생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격려를 받았다.

23일 진행된 행사는 지난해 우리투자증권 '희망나무 장학생제도'를 통해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을 축하 및 격려하고, 회사와 인연을 계속 유지해 우수인재 발굴과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대상으로 회사 견학 및 새내기를 위한 재테크 강의 등 회사를 이해하고 상호 간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황성호 사장이 직접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일회성으로 그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양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을 통해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나무장학생 중 고교졸업자를 대상으로 희망나무장학금 수기공모전에 대한 대상 및 우수상 등의 시상식도 실시됐다.

이날 수기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단순히 장학금을 받는데 그치지 않았다"며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인의 꿈을 키웠고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을 이뤄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희망나무 장학금제도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우수 고등학생 40명에게 수업료와 운영비, 급식비등을 지원하는 우리투자증권의 복지제도로, 2005년 시작 이래 143명의 학생들에게 4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