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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아름다운 아시아나항공…마음은 “더 이뻐~”

중국 20개 취항도시 초‧중학교 대상 ‘1지점 1교’ 자매결연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3.23 10: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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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의 따뜻한 손길이 이웃나라 중국에까지 뻗쳤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중국 20개 취항도시 초‧중학교 대상 ‘1지점 1교’ 자매결연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중국내 20개 취항도시 가운데 작은마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지점 1교' 자매결연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제일 먼저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은 곳은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투먼시에 위치한 제 5중학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윤영두 대표 및 KOICA, 투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내 첫 번째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결연식을 통해 제 5중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40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를 전달했다. 또한 캐빈승무원 직업 특강을 실시, 학생들로부터 커다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윤영두 대표는 “작년 중국 톈진 에코시티 친환경 가로수길 사업에 이어 금번 1지점 1교 자매결연 활동까지 중국 내 환경‧교육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옌지 및 창춘, 시안 등 총 6개 도시를 시작으로 중‧소도시 초‧중학교 대상 ‘1지점 1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1일 상하이 보아이 아동건강원에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색동놀이터를 지체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해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