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 3명 중 1명은 SNS를 운영하면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1171명을 대상으로 ‘SNS운영 실태’ 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복수응답으로 진행 된 조사에 따르면, 스트레스의 종류로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염려가 응답률 48.2%로 가장 컸다.
40대 이상의 직장인들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과 상대방 메시지에 답을 해야 하는 부담감에 대한 스트레스 정도가 응답률 48.8%로 동일하게 가장 높았다.
30대 직장인들은 △스팸과 피싱 글(14.4%)에 대한 스트레스 20대 직장인들에게서는 △직장상사와 거래처 등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이 내 글을 보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35.6%)로 응답자의 연령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SNS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내용을 포스팅 해야 하는 부담감(23.8%) △무심코 적은 글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때(14.9%) △나에 대한 비방 또는 악플 댓글이 올라올 때(8.3%)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했다.
한편, SNS를 운영하는 이유에서는 남녀 모두 지인들과의 교류(45.5%)를 위한 목적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남성들은 정보공유(27.1%)를, 여성들은 취미생활(22.7%)로 SNS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