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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IOC 조정위원들과 만찬

서울 신라호텔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등 의견 나눠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3.23 09: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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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 이건희 회장은 22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IOC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이건희 회장(오른쪽)이 린드버그(왼쪽, 스웨덴, IOC 집행위원) 조정위원장과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IOC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만찬에는 구닐라 린드버그 IOC 집행위원 겸 조정위원장, 위 자이칭 IOC 부위원장, 르네 파젤 IOC 집행위원 등 조정위원 11명과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 김진선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지사,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대한체육회부회장, 문대성 IOC 선수위원 등 평창 동계올림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며, 참석자들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계 스포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린드버그 위원장 등 IOC 평창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일행은 지난 20일부터 첫 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평창 스키장 시설과 강릉 빙상경기장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