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 이건희 회장은 22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IOC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이건희 회장(오른쪽)이 린드버그(왼쪽, 스웨덴, IOC 집행위원) 조정위원장과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
만찬에는 구닐라 린드버그 IOC 집행위원 겸 조정위원장, 위 자이칭 IOC 부위원장, 르네 파젤 IOC 집행위원 등 조정위원 11명과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 김진선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지사,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대한체육회부회장, 문대성 IOC 선수위원 등 평창 동계올림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며, 참석자들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계 스포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린드버그 위원장 등 IOC 평창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일행은 지난 20일부터 첫 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평창 스키장 시설과 강릉 빙상경기장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