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죽림택지개발지구 전경. 사진은 죽림지구 독자 제공. |
[프라임경제] 전국 최대규모의 민영 임대주택 건설사인 (주)부영주택이 전.월세 난을 겪고 있는 전남 여수에 10년 임대 후 분양아파트를 다음달에 착공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국 민영 임대주택의 60%를 관리하고 있는 부영주택이 여수시 소라면 죽림택지개발지구 C1블록(죽림리 1111번지)에 866세대 규모의 부영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받고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여수시 죽림지구 부영아파트 부지 너머로 무선지구가 보인다. |
이에 따라 부영주택은 4월 말에 본격적인 아파트 건설 공사를 착수, 내년 연말쯤에 지상 15층, 전용면적 59.9㎡ 규모로 866세대 임대주택을 완공해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영주택에서 소라면 죽림리 1130번지(죽림지구 B1블록)에도 1340세대 임대주택 건설 사업 계획 승인을 추가 신청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며 “이로 인해 여수시의 임대주택난이 크게 해소될 것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