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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여수 죽림지구 10년 임대아파트 착공

부영 "1340세대 2차 임대도 추진"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3.23 09: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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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죽림택지개발지구 전경. 사진은 죽림지구 독자 제공.

[프라임경제] 전국 최대규모의 민영 임대주택 건설사인 (주)부영주택이 전.월세 난을 겪고 있는 전남 여수에 10년 임대 후 분양아파트를 다음달에 착공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국 민영 임대주택의 60%를 관리하고 있는 부영주택이 여수시 소라면 죽림택지개발지구 C1블록(죽림리 1111번지)에 866세대 규모의 부영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받고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여수시 죽림지구 부영아파트 부지 너머로 무선지구가 보인다.

이에 따라 부영주택은 4월 말에 본격적인 아파트 건설 공사를 착수, 내년 연말쯤에 지상 15층, 전용면적 59.9㎡ 규모로 866세대 임대주택을 완공해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영주택에서 소라면 죽림리 1130번지(죽림지구 B1블록)에도 1340세대 임대주택 건설 사업 계획 승인을 추가 신청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며 “이로 인해 여수시의 임대주택난이 크게 해소될 것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