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엠피씨(050540)는 지난 22일 기존 주력사업인 컨택센터 사업의 실적개선과 자회사 한울정보기술의 실적향상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 매출액 1245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5% 증가한 수치였다.
또한 같은 시간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66.7%, 151.9% 증가한 20억원, 38.7억원을 기록했다.
엠피씨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로 시작한 보험아웃바운드 사업의 초기투자금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개별 실적보다 소폭 감소했다”며 “올해 사업이 안정화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한울정보기술의 영업이익이 개선돼 연결 실적이 증가했다.
엠피씨 조영광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2010년의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흑자전환을 위해 내실경영을 다지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추진한 결과 1년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엠피씨 재무적 논란은 완전히 해소됐으며 지난해 영업을 통해 기확보된 매출과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신규 수주건들만으로도 올해 작년보다 나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