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는 하이트맥주의 리뉴얼 기념 신규 광고 모델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를 선정했다.
그 동안 하이트맥주는 현빈, 이연희, 빅뱅, 보아 등 당대 최고의 스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왔기 때문에 하이트맥주가 김연아 선수와 계약한 것은 당연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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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서는 하이트맥주의 아이스 포인트를 강조하는 김연아 ‘아이스 포인트’ 안무가 등장할 예정이다. 아이스포인트 안무는 소비자에게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하이트만의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개발한 안무이다.
새로워진 하이트맥주는 아이스포인트 빙점여과공법과 산소차단공법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신선한 맛을 보장한다. 새로운 디자인은 짙은 청색의 삼각형 엠블럼과 뻗어나간 선을 통해 시원함을 강조했다.
김연아 선수는 많은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며 “연아노믹스”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한국CM전략연구소가 발표한 TV CM 소비자호감도 2월 동향 조사에 따르면 김연아는 광고모델 호감도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리뉴얼된 하이트맥주의 시원함과 깨끗함이 김연아 선수의 활발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특히 김연아 선수를 보면 연상되는 ‘피겨와 얼음’ 등 시원한 이미지가 하이트맥주에 적용된 ‘아이스 포인트’와 정확히 매치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스쇼를 통해 9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