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웃음의 전령사들이 슈퍼바이킹에 도전한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 ‘슈퍼바이킹’(연출 한경진)은 오는 6일 신년 특집으로 ‘웃찾사 스페셜’을 마련했다.
이 프로에는 SBS 개그프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중인 인기 개그맨 11팀(22명)이 동료 또는 가족과 2명씩 짝을 이뤄 ‘슈퍼바이킹’ 녹화세트(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설치된 마의 6개 구간을 달린다.
출연자는 ‘형님뉴스’ 코너의 강성범 장재영, ‘띠리띠리’의 유남석 김민수, ‘사스’의 정만호 윤성한, ‘맨발의 코봉이’의 박보드레 손명은, ‘퀸카 만들기 대작전’의 정주리 김현정, ‘트로트극장’의 이재형 한현민, ‘누나 누나’의 박광수 김용명 등이다.
‘웃찾사’ 최고의 아이돌 미키광수(박광수)는 시골 마을 이장인 아버지와 함께 나섰고 귀여운 동심으로 가득 찬 박규선은 자신을 꼭 닮은 여동생의 손을 잡고 달렸다. 또 ‘웃찾사’ 최고의 퀸카 정주리와 김현정은 현란한 웨이브로 눈길을 끌었으며 코봉이 장재영은 그물타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슈퍼바이킹’은 지난주에 연예인 가족이 아닌 일반인 50팀을 출전시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평소 브라운관을 통해 포복절도할 웃음을 선보였던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연출자 한경진 PD는 “일반 연예인들보다 운동신경과 유머감각이 뛰어난 개그맨들이라서 흥미와 폭소 속에 녹화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번 주 ‘슈퍼바이킹’은 6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