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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짜리 골프채 등장

이마트, 22일부터 새봄 골프대전 열고 58종 20~80% 할인판매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3.22 09: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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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마트가 22일부터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기존 단품 판매행사와 달리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풀세트, 캐디백, 골프공, 골프장갑 등 골프관련 전체상품 중 58종을 엄선해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윌슨 7번 아이언.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소비자를 위해 연습장에서 자신의 7번 아이언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윌슨 7번 아이언을 9900원에 준비했다.

7번 아이언은 지난 2010년 9900원 판매시 2만개 완판, 이번에도 가격을 9900원으로 동결하고 판매물량은 3만개로 늘렸다. 7번 아이언의 시중 가격은 보통 5만원 전후로 이번에 기획한 상품은 60~80% 가량 저렴한 셈이다. 

또 테일러메이드 R11 드라이버를 34만9000원에 판매하고, 캘러웨이 RazrHawk 드라이버를 29만9000원에 시중가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한다. 대부분 이마트의 단독상품으로 연중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캘러웨이 Razr Hawk의 드라이버는 블랙 드라이버의 대표주자로 스포츠카 람보르기니의 기술력을 접목해 테일러메이드 R11 화이트 드라이버와 블랙으로 대비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마트에서는 드라이버와 아이언 외에도 클리브랜드의 마지막 비공인 웨지인 CG15 블랙펄웨지를 선호도 높은 52도만 9만9000원에 준비했으며, 여성고객분들에게 선호도 높은 마루망의 여성용 풀세트 역시 129만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스포츠팀 서보현 팀장은 “이번 골프기획전은 기존 단품판매의 성격에서 벗어나 골프관련 전체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 라며“골프용품은 비싸다라는 인식을 깨기 위해 이마트에서 골프관련 전상품에 대해 가격거품을 빼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