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호 기자 기자 2012.03.22 09:53:25
[프라임경제] 쇠창살 없는 유치장이 등장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경찰서에 설치된 유치장 3개실 중 1개실을 '쇠창살 없는 유치장'으로 만들어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 경찰은 유치장 전면을 가로막고 있던 쇠창살을 합성수지 투명판(폴리카보네이트)으로 대체해 유치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향후 인권친화적 내부 도색을 통해 유치인의 정서 순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