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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뉴508, 포르투갈에서 '뜰만 했네'

‘올해의 차’ 수상…3008 하이브리드 ‘친환경’ 부문 선정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3.22 09: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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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푸조(PEUGEOT)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프리미엄 세단 뉴(New) 508이 ‘2012 포르투갈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12포르투갈 올해의 차’는 18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 방송 매체 및 인터넷 언론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난해 현지 시장에 새로 출시된 모델을 32개 분야(스타일·품질·가격·연비·안전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했다.
 
푸조 뉴 508은 21개 경쟁 모델을 제치고 ‘2012 포르투갈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스페인에서도 ‘올해의 차’로 선정된 뉴 508이 포르투갈에서도 최고의 차로 인정을 받은 것. 이와 함께 3008 하이브리드(HYbrid)4가 ‘친환경’ 부문에 선정되는 등 총 2개 부문에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출시된 뉴 508은 프리미엄 세단으로, 푸조의 프리미엄 시장과 글로벌 전략을 여실히 보여주는 차다. 최고급 버전인 GT(5610만원)와 알뤼르(4730만원), 악티브(4290만원) 등 3개의 모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플로팅 디자인(Floating Design)’을 실현시켰다.

또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핸즈 프리 액세스 앤 스타트 기능, 스마트 빔 시스템, 파킹 어시스턴스 등 최첨단 사양이 모두 적용돼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친환경 고효율 기술의 대표 브랜드 특징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특히 악티브 e-HDi 모델은 22.6km/ℓ의 놀라운 연비를 자랑한다.

친환경 엔진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고객 니즈와 열망을 충족시킨 뉴 508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연간 판매 목표를 훨씬 웃도는 수치인 12만8000대. 국내에서도 지난해 5월 공식 출시된 후 3008 및 308과 더불어 푸조 대표 모델로 자리 잡기도 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뉴 508은 프리미엄 세단답지 않은 높은 연비와 아름다운 디자인 등으로 국내에게도 인기 모델”이라며 “2012 올해의 차 2관왕 소식은 세계에서도 508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기쁜 소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