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1일 코스피지수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인해 2020선으로 되밀렸으며, 코스닥지수는 또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전일보다 0.30% 하락한 533.93로 마감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주요종목은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상장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였던 미래에셋생명은 6거래일만에 쉬어가는 모습이였던 반면, KDB생명은 2.74% 추가 상승하며 3750원을 기록했다.
서울통신기술은 삼성SNS(7만5750원, 0.33%)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소폭 반등에 성공했으며, 삼성SDS는 240억원 규모의 산업은행 인터넷뱅킹사업을 수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을 이끌지 못했다.
현대로지엠(2만원)과 현대엔지니어링(29만5000원)은 전일과 동일했지만 현대삼호중공업(6만4350원)은 약 2주만에 0.16% 상승했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상장시기와 주관사 선정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포스코건설은 1.23% 오른 8만2250원을 기록했으나 SK건설은 전일에 이어 2.83% 하락하며 가까스로 6만원대를 지켜냈다.
전자지도 및 위치기반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1만3350원, 0.75%)는 하락 하루만에 상승전환했으며, 맥스로텍(1만3250원)과 한국실리콘(6250원)도 각각 0.76%, 1.63% 올랐다.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카페베네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1만7750원으로 밀려났다. 건설 관련 소프트웨어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는 보합 이틀만에 오름세를 나타내며 3.51% 급등했으며, 티맥스소프트(7250원)는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2만원)는 연일 상승에 따른 피로감 누적으로 숨고르기로 마감됐으며, 엘지씨엔에스(2만6250원), 시큐아이닷컴(1만3250원), KT파워텔(5650원) 또한 관망세로 마감됐다.
이밖에 IBK투자증권(3450원), 팬택(335원), 엘피온(1925원) 등은 보합을 기록했으며, 제주항공은 이틀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6500원(2.36%)으로 올라섰다.
기업공개(IPO)는 빛샘전자의 성공적인 상장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내주 27일부터 공모예정인 코오롱패션머티리얼(2만원)과 25일부터 청약을 받는 비아트론(2만2450원)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청구종목인 선재하이테크(1만2500원)와 테스나(1만50원)는 각각 0.40%, 0.38% 하락했다.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은 1만4000원대를 저지하지 못한 채 1만3800원으로 2.13% 후퇴했다.
코팅기외 특수 목적장비업체 피엔티 홀로 1.09% 올라 2만3250원을 기록했으며, 엠씨넥스와 호서텔레콤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에 신규진입한 빛샘전자는 공모가(4400원) 대비 130% 상승한 1만100원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