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인 51.8%는 건설업 채용시장이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자사 회원 건설인 249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채용시장 회복시점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불과 4.8%만이 ‘올 하반기에 회복될 것’이라 응답한 이는 4.8%에 불과했다.
'건설업 채용시간은 언제쯤 회복될 것인가'에 대해 설문조사결과, 절반 이상이 내년 하반기 정도로내다 봤다. |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건설업 관계자는 “국내 건설업 부진에 대한 건설인들의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된다”며 “국내 건설경기 장기침체와 해외건설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건설업 채용시장은 최근 큰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워커 유종욱 총괄이사는 “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해외건설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시장에 주력해온 지역 중소건설사들은 경영환경이 좋지 않고 추가 고용여력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