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은 여수시를 대표하는 오동도등대에서 문화행사(전시, 공연 등)와 해양관련 교육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해양문화공간을 다음달 1일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동도등대 해양문화공간은 오는 5월12부터 8월12일까지 3개월 동안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해양관광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해양의식증진과 해양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번 오동도등대 해양문화공간은 예술작품의 전시와 공연행사가 가능한 야외광장(797㎡, 무대 포함), 해양 산업과 안전의 변천사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홍보관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행사장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구성됐다.
야외공간은 일출부터 일몰 때까지, 디지털 홍보관을 포함한 실내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문화행사 개최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1주일 전에 방문 또는 전화(해양교통시설과, 061-650-6093)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