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시선관위는 오는 4월 19대 국회의원선거에 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투표지원 콜센터를 마련한다.
이 콜센터는 투표참여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선거 당일 집에서 투표소까지 차량 편의를 제공한다. 이는 4월10일에 대구시선관위로 신청하면 된다.
선관위는 오는 4일 대구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투표참여 홍보 및 수송 대책본부 출범식’을 가지고 투표활동 보조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선거권자 투표안내 요령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반면 대구시선관위는 대구광역시 584개 투표소 중 574곳을 건물 1층에 배치하고 2층 이상인 투표소는 편의시설을 갖춘 건물로 선정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투표소에 장애인용 기표대를 설치하고 일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유도 차임벨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사를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