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민주통합당의 제19대 총선공약이 21일 오전 발표됐다. 이번 공약은 ‘7대 정책비전, 33대 정책약속, 250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이용섭 정책위 의장은 “민주통합당은 그간 ‘보편적복지 특위’ ‘경제민주화 특위’, ‘한반도 평화 특위’, ‘조세개혁 특위’ 등 당내 특위 연구 결과를 정리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의 간담회 및 민생현장의 목소리 청취하거나 당 홈페이지를 통한 각계각층의 제안들을 종합․검토해 이번 총선 공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발표되는 ‘7대비전 33대 정책약속’이 차기정부에서 시간낭비 하지 않고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국회에서부터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법률을 제․개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의장은 “국민의 정부의 지방분권, 참여정부의 균형발전 철학을 바탕으로 시도별 요구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주민의 삶을 높이고 지역과 수도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말로 16개 지역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총선 공약으로 채택된 광주광역시 공약은 ▲ 아리랑 종합센터 건립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지원 ▲ 축구전용구장 건립 등 ‘2015 광주 하계U대회 성공 개최 지원 ▲ 광융합 산업클러스터, 차세대목적 가속기 건립 등 과학산업도시를 위한 지원 확대 ▲ 5.18카이브 조기 완공 등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육성 ▲ 경전선 전철화,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이다.
전라남도 공약은 ▲ ‘2012 여수엑스포’와 ‘2013 순천만정원박람회’의 차질 없는 개최 지원 ▲ ‘F-1 자동차경주대회’ 적극 지원, ▲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확충 적극 지원, ▲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방 등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관광활력도시 적극 추진, ▲ 항공우주 · 에너지 · 친환경 등 지역별 특화 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으로 요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