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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 군경 3교대 근무제 도입 추진

24-72 방식에서 8시간 근무제 도입

유제만 기자 기자  2007.01.05 09: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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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세르지오 까브랄 필료 히오 주지사는 군경찰의 근무 시스템을 변경해 경찰력의 개선을 준비중이라 일간 에스따덩이 보도했다.

현재 군경찰들은 24시간 근무, 72시간 휴가 방식에 따라 근무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군경들은 이 휴가 시간에 생계비를 더 벌기 위해서 경비원이나 그 밖의 일을 한다.

까브랄 주지사는 경찰력의 효율성과 히오의 범죄 퇴치 개선을 위해서 2주 이내에 꼬빠까바나 해변, 고베르나도르 섬에 위치한 경찰서들에 새로운 근무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4시간 근무- 72시간 휴가 방식 대신에 8시간 3교대 방식에 따라 근무하는 것이며, 이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주 정부는 히오 시청과 협약을 맺어 이 방식에 자원하는 경찰들에게 700헤알의 보너스와 교통티켓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근무 시스템에 가입하는 것은 자원제이지만, 주 정부는 이 규정을 히오 전역에 확대할 계획이다.

까브랄 주지사는 현재 경찰들의 급여가 부족한 것을 인정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서 새로운 경찰들을 더 고용하지 않고도 순찰 경찰을 3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제 벨뜨라미 공안국장은 3교대방식 도입에 관한 시청과의 계약을 월요일에 체결될 것이라고 알렸다.

우비라딴 안젤로 신임 군경대장은 “지난 연말에 보너스를 받지 않고도 휴가 기간에 근무했는데, 앞으로 보너스를 받고 근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호응도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벨뜨레미 공안국장의 요청에 따라, 까브랄 주지사는 사법부, 검찰청, 행정직 경찰들을 모두 소집하도록 발표했고, 우비라딴 경찰대장은 약 5천명 정도가 소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까브랄 주지사는 정부가 카니발 기간 이전에 국방부의 병력을 히오에 지원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화요일에도 4명의 범죄자들이 비아성 플로리스 회사의 버스 한 대에 불을 질렀지만 사상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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