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라질 국방부(육,공,해군)가 히오 범죄퇴치를 위해 곧 동원될 예정이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국방부는 군경찰과 시경찰, 연방경찰과 연방고속도로 경찰들과 합세해서 주로 남동부쪽으로 연결된 고속도로와 경계선에서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며 소수 부대만 주내 일정지역에 주둔할 예정이다.
세르지오 까브랄 필료(PSDB) 히오 주지사는 국방부와 연방경찰, 주치안부, 주립 치안단체장들과 모임을 가진 뒤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 같은 방침을 취한 주된 이유는 히오 주로 마약과 무기류의 진입을 통제해서 갱단의 활동을 약화시키고 조직범들의 활동에 제한을 가하 위함이다.
이미 이전에 이와 비슷한 모임이 있었으나 별다른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지만 까브랄 주지사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통해 실제적인 대책이 강구되었고 정부의 도움으로 모든 것이 잘 풀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히오 주지사는 이제 혼자서 일하는 시대는 끝났으며 협력을 해야 한다며 치안영역에 있어서 자기 구역 다툼은 사라졌다고 말했다.
지난 화요일에는 상파울로, 미나스 에스삐리또 산또와 히오 주지사들이 각 주 치안부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협력치안을 다짐했다. 15일 이후로 각 주 치안부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히오에서 매주 월요일에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첫모임에는 마르시오 토마스 바스또스 법무부장관도 참가할 예정이다.
까브랄 주지사는 이제 브라질 육,해, 공군의 도움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군경찰과 시경찰이 필요할 때 헬리콥터와 보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까브랄 주지사는 룰라 대통령에게 순찰강화를 위해 병력을 동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앞으로 경찰들도 각 군대에서 특별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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