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오는 26일 오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존 키 뉴질랜드 총리를 초청, ‘한-뉴질랜드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존 키 총리는 조찬 연설을 통해 주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의 FTA 진행상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피력할 예정이다. 또 양국 무역관계의 혜택과 증진방안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그랜드 필립스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존 키 총리의 조찬간담회 참석 및 조찬연설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키 총리의 이번 방문은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의 교역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존 키 총리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적인 관계강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오는 26~27일 진행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