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는 올 상반기 시행하는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337명 모집에 6천570여명이 몰려 평균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많이 모집하는 9급은 310명 모집에 6천321명이 접수해 평균 20.4대 1을 기록했다.
또 7급은 11명 모집에 23명(2대 1), 8급은 15명 모집에 224명(15대 1), 연구사는 1명 모집에 2명(2대 1)이 접수했다
이중 1명을 모집하는 목포시 9급 일반행정 분야에 175명이 접수(175대 1)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별도로 18명을 모집하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분야는 9급 일반행정 등 4개 분야에 149명이 접수해 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3천485명(53%)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천832명(43%), 40대 이상이 253명(4%) 순이었다. 최고령 접수자는 9급 일반행정에 응시한 57년생(55세)이다.
전남도는 21일까지 원서 접수 취소기간을 운영한 후 응시 대상자를 확정, 오는 22일 모집단위별 응시현황을 도청 홈페이지(시험정보)에 게시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오는 5월 12일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