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습관과 생활실천에 대한 인식 개선 유도를 위해 ‘경로당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군은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선정해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2회씩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실버체조와 댄스 스포츠, 요가교실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또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해 노년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관리 교육과 이동 금연상담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건강체조교실은 인근 생활근거지 중심으로 직접 접근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거동완화와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정신적.신체적인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