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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챌, 마술엔터테인먼트 기업 ㈜비즈매직 인수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1.05 09: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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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동영상 포털 프리챌(www.freechal.com 대표 손창욱)은 마술 엔터테인먼트 기업 (주)비즈매직(www.bizmagic.co.kr)을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동영상 서비스 업체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나 대형포털에 인수되는 경우는 있었으나 거꾸로 동영상 서비스 업체가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인수한 경우는 프리챌이 처음이다.

 프리챌은 (주)비즈매직의 지분 61%를 취득키로 했으며 비즈매직을 프리챌의 계열사로 두고 마술 동영상 콘텐츠 및 관련 서비스를 동영상 서비스 프리챌Q(q.freechal.com)와 연계해 프리챌이 동영상 포털로 성장해나가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챌은 비즈매직에 소속되어 있는 최현우, 노병욱, 김유정국 등 국내 최고의 마술사들을 활용한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및 마술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자사의 서비스와 결합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주)비즈매직은 마술유통사업으로 국내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교육청 인가 마술평생 교육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법인 마술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특히, 지난 해 연말 “매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비즈매직 소속 마술사인 최현우는 국내 최초로 세계마술대회 클로즈업 부분 그랑프리 수상경력이 있으며 2002년 국제마술사협회 마술컨벤션 3관왕 및 2001년 일본세계마술경연대회 등 수많은 세계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