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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맥주 맛 '금빛 엔드'에서 시작된다

100% 보리맥주 맥스 캔맥주 '골드엔드'(Gold end) 적용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3.20 1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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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가 자사의 100% 보리맥주 브랜드 '맥스'(Max) 캔맥주(355ml, 500ml)의 엔드를 '골드 엔드'(Gold end)로 바꾼다.

   
'골드 엔드'란 캔맥주 맨 위에 공 캔을 덮는 알루미늄 캡의 색상을 금색으로 바꾼 것이다. 이번 '골드 엔드' 적용은 숙성된 100% 보리맥주가 가지는 깊고 풍부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금색은 잘 익은 보리의 색을 연상시키는 만큼 '골드 엔드'는 100% 보리맥주 맥스의 깊은 맛을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골드 엔드' 적용이 천편일률적인 캔맥주 디자인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패키지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골드 엔드'가 적용된 맥스 캔맥주는 3월 말부터 소매점과 대형매장 모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하이트진로는 이번 골드 엔드 적용을 기념한 기획 상품 제작과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골드 엔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100% 보리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눈으로도 즐기길 바란다"며 "숙성으로 더 깊어진 100% 보리맥주 맥스는 앞으로도 최고의 맛과 소비자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