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유방건강재단,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함께 미국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을 돕기에 나섰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홀리네임병원(Holly Name Hospital)과 해컨색 대학병원(Hackensack University Medical Center)에 기부돼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검진비와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서혜경은 자신이 유방암을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전개하는 핑크리본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약해왔다. 유방암 예방운동과 유방암 환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서혜경은 최근 여성 피아니스트로서는 세계 최초로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전집을 발간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본 공연에서는 미국 최고의 작곡가인 로웰 리버만(Lowell Liebermann)의 '로버트 프란츠의 4개의 노래(4 Songs of R.Franz)'를 세계 최초로 연주하며,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슈베르트의 마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들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이윤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핑크리본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내 여성들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 중국의 여성 암환우 등으로 수혜자를 넓히며 여성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뉴욕과 뉴저지의 저소득층 여성들이 유방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