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수입차 비교체험은 ‘품질 자신감’

업계최초 ‘비교시승센터’ 오픈…“합리적 선택 기대”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고객들이 현대차와 경쟁 수입차들을 직접 비교체험 해볼 수 있는 ‘수입차 비교시승센터’를 오픈하고 시승 예약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 최초로 수입차들을 직접 비교체험 해볼 수 있는 ‘수입차 비교시승센터’를 오픈했다.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준비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는 △서울강남 △분당 △잠실 △서울중앙 △인천 △부산동부 △동대구 등 주요 7개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의 시승센터에서 실시된다.

비교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20일부터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시승가능 차종 검색 후 시승센터별 전화로 예약 후 해당 시승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승센터에서 시승할 수 있는 현대차는 △제네시스 △그랜저 △쏘나타 △i30 △벨로스터 등이며 비교 시승이 가능한 차종은 △5시리즈(BMW) △E클래스(벤츠) △캠리(토요타) △ES350(렉서스) △골프(폭스바겐) △쿠퍼(미니) 등 독일 및 일본 경쟁업체의 총 6개 주요 차종이다.

아울러 ‘수입차 비교 시승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중요 체크사항, 차량 간 제품 비교설명 등 전문 카마스터의 상세한 안내를 제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 같은 파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은 성능과 가격, 품질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자사의 품질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0년 7월 업계 최초로 현대차와 수입차 간 가격·제원·성능·유지비용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홈페이지 수입차 비교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