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기자 기자 2012.03.20 11:04:10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연 12.81% 월지급식 ELS상품을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13종을 총 14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 제3440회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 12.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2.2%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월쿠폰지급식 듀얼찬스형 '미래에셋 제3448회 ELS'는 삼성물산과 우리투자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근 출시된 월지급식 ELS 상품들이 일정한 월지급 수익률만을 지급하는데 반해, 이 상품은 두 기초자산가격이 매월 최초기준가격의 45% 이상인 경우, 월 지급 수익률 세전 1%(연12%)를 지급한다.
또 6개월, 12개월 시점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인 경우 원금지급과 동시에 자동조기상환되지만, 18개월, 24개월 시점에 85% 이상이면 월수익 1% 외에 각각 6%, 12% 수익률을, 30개월, 36개월 시점에 80% 이상인 경우에도 각각 18%, 24%의 추가수익을 일시에 제공하며 자동조기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자동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에는(종가기준) 만기에 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호남석유, 삼성중공업, LG디스플레이, GS, LG전자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London Gold PM Fixing)과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D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이번에 판매하는 미래에셋증권 파생결합증권 10종은 23일까지 판매하며, 이 외에 ‘미래에셋 제3430회~제3432회 ELS’ 3종은 21일까지 판매한다.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