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와 (사)한국연극협회광주시지회에서는 제26회 광주연극제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으로 극단 까치놀의 ‘꿈꾸는 해바라기’, 희곡상에는 원광연 作 극단 청춘의 ‘오리 장대 위로 날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폐막된 제26회 광주연극제에서는 (사)한국연극협회광주시지회 산하 5개 극단이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로 참가 해 관람객들에게는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연작품으로는 극단 Y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 극단 크리에이티브드라마의 ‘가정식 백반 맛있게 먹는 법’, 극단 얼아리의 ‘납치’, 극단 까치놀의 ‘꿈꾸는 해바라기’, 극단 청춘의 ‘오리 장대 위에 날다’가 선보여 졌다.
제26회 광주연극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극단 까치놀의 ‘꿈꾸는 해바라기’는 오는 6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연극제에 광주대표로 출품되어 전국 15개 자치단체의 대표 극단들과 뜨거운 경연을 펼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연극제는 한국 연극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예향의 광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