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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지역사회 봉사활동중 하나인 원어민 영어교실이 여수 금오도 여남중학교에서 19일 개강됐다. | ||
[프라임경제] GS칼텍스(대표 허동수)는 19일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여남중학교에서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원어민 강사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학년도 원어민 영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원어민 영어교실은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취약한 여수 도서지역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배양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6년째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3개면 도서지역 총 1580여명의 초·중·고생이 참가하였다.
올해로 원어민 강사 5년차가 되는 존 맥클린톡(John McClintock,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 내년 2월까지 매일(월~금) 도서지역 5개 섬을 순회하며 영어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남중학교 백노아 양(1년)은 “항상 친구처럼 반겨주는 존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기다려진다”며 “영어회화 수업 덕분에 여수세계박람회를 찾아오는 외국인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고, 여수를 잘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원어민 영어교실의 개강을 반겼다.
GS칼텍스 담당자는 “원어민 영어교실은 회사의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정말 뜨겁다”며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좀 더 친숙하고 쉽게 배워 학업능력 향상뿐 아니라 외국인을 만나도 의사소통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