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송갑석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광주서구갑 경선이 장하진 예비후보의 후보등록 포기로 파행을 치닫고 있는 것에 대해 ‘민의를 무시한 꼼수송천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송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는 애초부터 젊고 개혁적인 후보를 원하는 광주의 민심을 무시하고 여론조사 1위 후보를 배재한 당 지도부의 일방적이고 무리한 후보선정과 경선진행에 따른 부작용이 여지없이 드러난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송갑석 후보는 “광주서구갑의 공천이 보름가까이 지연되고 있는 이 사태에 대해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광주서구민에게 깊이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서구민의 민의를 반영한 후보를 선정해야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당초 19~20일 모바일 투표와 21일 현장투표를 통해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장 후보는 중앙당에 여론조사 등을 병행한 경선을 요구했지만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후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민주통합당 최고위는 광주서구갑 공천에 대해 아직 확정을 내리지 못한 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