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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관 광양제철소장 취임식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3.19 16: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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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승관 신임 소장(오른쪽)과 전임 김준식 소장이 취임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은 광양제철 제공. 
[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제10대 제철소장에 내정된 백승관 본사 전무 취임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백승관 신임 소장은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모든 포스코패밀리가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잘 극복했다. 전임 소장님의 뒤를 이어 광양제철소를 꿈의 제철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통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비용이 막대하다. 광양지역 모든 패밀리들은 한 가족으로서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와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자"며 "지역과도 진솔한 소통을 통해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가는 동반자적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구출신인 백 소장은 영남대 금속학과를 나왔다.

전임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및 부사장으로 승진해 스테인리스사업 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