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9일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의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3일만에 반등하며 2050선에 근접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장외 주요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의 강세가 이어졌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나흘째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1만600원(3.41%)으로 1만원대에 안착했으며, KDB생명 또한 2.99% 오르며 3450원으로 상승했다.
삼성계열주들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철도시설공단과의 법정공방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SDS는 1.13% 조정 받아 11만원대에서 물러났으며, 서울통신기술(7만5750원)과 시큐아이닷컴(1만3250원)도 각각 0.66%, 0.75% 하락했다.
반면, 삼성메디슨은 전일에 이어 보합권에 머물렀다. 물류전문기업 현대로지엠은 제과점, 부동산중개업소 등과의 업무제류를 맺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택배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로지엠은 2만원대 재진입을 앞둔 1만9750원(1.28%)으로 장을 마쳤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보합 하루만에 0.86% 상승하며 29만2500원을 기록했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이익소각이 호재로 작용하며 4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였으며, 1만9700원으로 3.14% 급등했다. 로또복권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주당 2만3000원으로 434만8650주를 매입해 소각키로 했으며, 전체 매입 예정금액은 1000억원 수준이다.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맥스로텍은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7.41% 상승에 성공했으며, 보광훼미리마트(8만4000원, -0.59%), 포스코건설(8만500원, -0.62%), 윈디소프트(3000원, -4.76%)등은 하락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였다. 21일 신규상장하는 빛샘전자는 1만원대를 탈환하지 못한 채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비아트론 또한 약보합세가 지속됐다.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은 전일 대비 250원 하락한 1만4650원(-1.68%)으로 밀려났으나 시스템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전일에 이어 0.78% 소폭 추가 상승했다. 디지털케이블 방송장비 제조업체 호서텔레콤은 약 3주만에 견조한 흐름에서 벗어나 오름세로 마감됐다.
코팅기외 특수 목적장비업체 피엔티(2만3750원)는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상승 흐름이 지속됐으며, 5거래일간 9.20%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