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무소속 김재균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북구을)는 19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정식에서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적 명령은 뒷전인 채 차떼기경선, 불법경선으로 국민을 실망시켰다”면서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거짓약속만 남발한 오만방자한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광주시민이 직접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현재의 민주통합당으로는 정권교체는 이미 물 건너갔다는 시민들의 분노가 거세다”면서 “민주통합당이 나서서 광주정신을 훼손하고 호남민심을 배반하면서도 표를 구걸하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초선의원으로서 국고 1조 2614억, 북구예산 2466억 유치한 저력 있는 의정활동의 검증된 인물을 광주시민과 북구민이 지켜 달라”고 주문하면서 “재선의원으로 만들어 주시면 광주경제를 확 바꾸는데 온몸을 던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북구노인회, 장애인총연합회, 5․18공법단체추진위 관계자를 비롯한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후보의 압승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