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건설사 부도업체수가 6개월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2년 2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지방건설사 부도업체수는 7개로 전월(22개)보다 15개 감소했다.
지방건설사 부도업체 수는 지난해 △9월부터 13개 △10월 19개 △11월 14개 △12월 19개 △올해 1월 22개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7개로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감소한 것이다.
서울도 건설사 부도업체수가 지난해 9월부터 두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올해 들어 △1월 5개 △2월 4개로 줄었다. 전국적으로도 2월 건설사 부도업체 수는 11개로 지난 달(27개)보다 16개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