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특정 정파를 떠나서 아이들의 미래만 생각하겠습니다. 그 동안 교육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능력을 토대로 우리나라 교육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권용준 씨 |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전남 출신 권용준(64.전 전남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장) 씨의 포부다.
권 씨는 “국회에 들어가면 누구에게나 꿈을 심어주고 믿음을 주는 교육, 학생들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해주는 교육, 학생과 학부모·교사 등 교육공동체 모두를 만족시키는 교육을 위한 입법 활동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도시보다 크게 뒤떨어진 농어촌의 교육여건을 개선시켜 그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공교육 강화, 그리고 우리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 근절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씨는 곡성 입면 출신으로 38년 동안 교직생활을 마치고 퇴직했다.
그동안 완도 보길중학교를 시작으로 전남도내 섬과 농촌, 도시에서 학교교사와 장학관으로 일하면서 후진을 양성했으며, 과학.특성화 교육 등 전남의 교육정책 수립 일을 해왔다. 교육계 안팎에선 교육현장과 교육행정을 두루 섭렵한 교육전문가로 통한다. 현재 전남대총동창회 부회장과 전남발명교육연구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