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면서 "표를 의식한 정도를 벗어나는 정치는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 여야가 사실상 공천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4·11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와 관련 19일 오전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이번 총선과정에서 새누리당은 정치가 어떤 개인이나 정당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표를 의식해 정도를 벗어나는 정치는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반드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 위원장은 선거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바꾸겠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총선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번주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과 중앙선대위 발족식, 공천자대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주 안으로 선대위가 발족하게 되면 비대위회의는 특별한 안건이 있을 때만 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