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캐피탈(086790)은 차기 대표이사로 하나은행 이영준 부행장보(사진)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덕수상고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은행에 입사한 이 내정자는 1976년 서울은행에 입사해 하나은행 신용평가팀장, 대기업 영업본부장, 중기업 영업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나은행 리테일영업 부행장보를 역임한 경험을 살려 한국의 소비자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캐피탈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