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정KPMG는 18일 국내 컨설팅 법인 최초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몽골 최대의 회계법인 NIMM Audic LLC와 공동 합작법인 ‘KPMG Audic LLC’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KPMG Audic LLC는 NIMM Audic가 보유한 몽골 현지 전문지식과 삼정KPMG의 성공 노하우 및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에게 감사·세무·재무자문 및 컨설팅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몽골 발전을 견인하는 광물·인프라 및 금융 시장 부문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KPMG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정 KPMG의 김교태 대표는 “이번 몽골 법인 설립을 통해 몽골에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삼정 KPMG와 NIMM Audit가 가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광물·인프라 및 금융 시장 분야를 지속적으로 특화하여 이 분야에 대한 완성도 높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몽골은 지난 10년간 주목할 만한 경제 성장과 막대한 광물 매장량으로 전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 10대 자원 보유국이도 한 몽골은 금·구리·석탄·몰리브덴 등의 광물 개발을 통해 빠른 속도로 해외직접투자(FDI)를 늘리며 성장해 가고 있으며, 그 결과 GDP 성장률이 2015년까지 평균 13%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