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6일 코스피지수는 해외발 훈풍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7% 오른 539.78로 마감됐다.
장외 주요종목은 나흘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올 하반기까지 상장 예정인 미래에셋생명(1만250원, 4.86%)은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약 8개월만에 1만원대 재탈환에 성공했다.
물류전문기업 현대로지엠은 3일 연속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만9500원(2.09%)으로 올라섰으며, 현대삼호중공업(6만4250원)과 현대엔지니어링(29만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이틀간의 보합끝에 상승으로 장을 마쳤으며, 건설관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는 2.52% 추가 상승하며 강세가 지속됐다.
4거래일간 오름세를 나타냈던 포스코건설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절삭가공전용기 및 유니트 제조업체인 맥스로텍은 1만2150원으로 5.19% 급등세를 기록했다.
제이엠씨중공업과 우리캐피탈은 각각 4.00%, 2.56% 오른 3900원과 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0.26% 소폭 상승한 1만9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보안정보업체 시큐아이닷컴은 4거래일만에 1.84% 조정받았으며, SI업체 삼성SDS는 11만25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디지털 맵 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1만3750원)는 1.85%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현대아산 또한 4.08% 오른 1만2750원으로 마감됐다.
OCI자회사 엘피온은 2000원대를 넘어서지 못한 채 0.75% 하락했으며, 플랜트 설비 제조업체 디케이티는 약보합세가 지속되며 2575원(-0.96%)으로 밀려났다.
이밖에, LS전선(5만6850원), 티맥스소프트(7250원), 제주항공(6250원), 보광훼미리마트(8만4500원), 씨제이헬로비전(1만6500원)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피엔티를 필두로 오름세가 두드려졌다. 코팅기 등 특수목적장비업체 피엔티는 4.94% 급등세를 나타내며 2만3350원을 기록했으며,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은 1만4900원(1.02%)으로 1만5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시스템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6거래일만에 강한 반등을 보이며 4.08% 올랐다. 반면, 차량용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엠씨넥스는 전일의 상승을 하락으로 되돌리며 1만7900원(-4.53%)으로 후퇴했다.
이날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전일 대비 2.60% 상승하며 1만9750원으로 마감됐으며, 상장을 앞둔 빛샘전자는 소폭 상승한 9850원(0.5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