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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최승주·조의환 대표이사 재선임

“정책위기 돌파…건기식 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3.16 17: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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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진제약(005500)이 16일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최승주, 조의환 대표이사 회장을 재선임했다.

또 주당 220원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올 한해 전문의약품 영업 강화, 건강기능식품 시장 본격 진출, 의약품 원료 및 완제품 수출확대를 통해 급변하는 제약업계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해 성장세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는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올 한해 전문의약품 영업 강화,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완제품 수출확대 등을 통해 정책위기를 정면 돌파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삼진제약은 올해 약가인하정책 등 정책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수출과 새로운 영역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원료합성 성공 3년만에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원료의약품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의 수출을 확대하고 1월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면역증강제 ‘삼진AHCC’와 고순도∙고함량 오메가-3 함유 ‘오엠지-3’의 유통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진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201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0.7%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