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 003620)가 인천 하얏트 리젠시에서 제15회 쌍용자동차 협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력사 간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협력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기총회는 이유일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174개 협동회 회원사 대표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유일 대표이사가 우수 협력사 대표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
또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쌍용자동차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판매 전략, 제품 개발 계획, 구매 중장기 전략 등 구체적인 역량강화 방안을 설명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환경 속에서 쌍용자동차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선 개발 부문 비스티온 인테리어스 코리아㈜, 품질혁신 부문에 ㈜파모스, 양산공급 부문에 ㈜동양정밀, A/S공급 부문에 엘링크링거 코리아㈜, 재료비절감 부문에 하니웰코리아(유), 협조도 부문에 ㈜다우산 등 총 6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는 "협동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 덕분에 '코란도스포츠'를 비롯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며 "부품협력사의 품질 경쟁력이 곧 쌍용자동차의 경쟁력인 만큼, 경쟁력을 갖춘 부품협력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