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주민들에게 시간제 일자리를 소개하는 창구를 구청 민원실과 21개 동 주민센터에 마련해 지난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창구는 고령자와 여성, 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청 민원실에 마련된 창구에서는 자격증을 갖춘 직업상담사가 면담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제시하고 있다.
시간제 근무 노동자에 대한 보호장치도 마련했다. 일자리 창구는 적정 임금을 주지않거나,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신고도 접수받는다. 신고된 내용은 광주고용노동청과 협력해 처리할 방침이다.
시간제 일자리 창구는 동주민센터의 경우 월~금요일, 구청 민원실은 화요일을 제외한 주중에 운영된다. 문의는 구청 경제과(960-8427)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