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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추진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3.16 1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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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가 대한체육회 국제위원회(KOC)에서 ‘2019년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승인됨에 따라 정부승인 절차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정부승인 절차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대회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확정하게 되며, 국제수영연맹에서는 오는 10월 22일까지 각 국가별 유치의향서를 받은 후 신청국가(도시)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7월19일 개최지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중에 16일간 개최되며, 200여개 국가에서 선수 3천명, 취재기자단 3천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FIFA월드컵,세계육상대회에 이어 단일종목 국제경기 중 최대 규모의 스포츠축제이다

광주시는 2015년 U대회를 대비해 국제규격을 갖춘 수영장을 건립하고 있어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정부관계자를 만나 수영대회가 광주에서 개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수영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약 20억명에게 미디어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를 알림으로서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