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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얼라이브, 스마트TV 박스 “매출목표 300억”

밸류플러스 함께 ‘티즈버드’로 국내외 시장 공략 본격화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3.16 11: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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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칩얼라이브 대표이사에 이지웅씨가 취임했다.

[프라임경제] 스마트TV 박스 전문개발업체 (주)칩얼라이브 대표이사에 이지웅 텔레칩스 고문이 취임했다.

칩얼라이브는 밸류플러스와 함께 ‘티즈버드’ 브랜드로 국내외 스마트TV 박스 시장을 본격 공략해, 세계 시장을 다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칩얼라이브는 지난해, 밸류플러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상품 기획, SW개발 및 마케팅은 칩얼라이브가, HW개발, 생산 및 국내외 영업은 밸류플러스가 담당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밸류플러스는 지난해 8월 스마트폰용 3D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실행할 수 있고 ‘티즈버드 F30’을 출시했다. 이어 12월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일반 TV를 스마트 TV로 바꿀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 TV 박스 ‘F10’을 선보였다.

또, 밸류플러스는 지난 2월 2.3.5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3월에 가정과 사무실 및 자동차에서도 사용 가능한 스마트TV 박스 ‘F20’을 출시하는 등 저가형에서 고가형까지 풀 라인업 했다.

칩얼라이브의 이지웅 대표는 “밸류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최근 유럽시장에 100만대 수출을 추진 중이며, 올해 티즈버드에서 보급형 및 고급형 등 티즈버드 최상위 기종까지 모두 선보여, 스마트TV 박스 시장에서 3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