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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단속직원 폭행 민주당 항의 방문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3.16 08: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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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병우)는 15일 4.11총선 민주통합당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선관위 단속 직원 폭행사건과 관련, 재발방지를 위해 민주통합당 전남도당을 항의 방문했다.

앞서 지난 14일 민주통합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경선과정에서 공무를 집행하던 선관위 직원이 선거법 위반행위자로부터 폭행과 폭언, 그리고 단속용 카메라를 탈취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전남선관위 사무처장은 “당내경선 과정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예비후보자는 물론 선거사무관계자와 당원 등에 대한 특별교육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당내경선과 관련해 불미스런 일이 발생한 것에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