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컨택센터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 제네시스가 컨택센터 솔루션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엔터프라이즈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제네시스코리아는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에 합병된 지 약 2년여 만에 다시 독립 조직으로서 고객 서비스와 컨택센터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에 전념하게 됐다.
신임 제네시스코리아 지운섭 지사장이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엔터프라이즈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역설하고 있다. |
지운섭 지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제네시스는 최고 수준의 컨택센터 솔루션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바탕으로 파트너 강화, 활발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쳐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보다 확고히 할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도 본사의 목표인 전년 대비 15%를 상회한 22%로 공격적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국내 시장에 자사의 선도적 지위를 확대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특히 업계 선도 솔루션인 제네시스 G8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비롯, 차별화된 컨택센터 포트폴리오를 통해 모바일 및 웹 고객 서비스, 소셜 서비스, 통합 엔터프라이즈 고객 서비스 등 광범위한 자사의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앞으로 제네시스는 올해 R&D 부문의 투자를 14% 늘린다는 본사의 방침에 따라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채널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금융서비스, 통신사업자, 공공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올해 R&D 부문의 투자를 14% 늘린다는 본사의 방침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은 물론, 직간접 채널과의 관계를 강화를 통해 금융 서비스, 통신 사업자, 공공 등 타깃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겠다는 각오다.
현재 제네시스의 국내 협력사는 솔루비스, 에이블컴, EIT이며, 비즈니스 관리 분야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조만간 파트너를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