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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컨택센터 탈피 엔터프라이즈로 영역 확장

지운섭 신임 대표 선임 국내시장 공략 박차

김상준 기자 기자  2012.03.15 20: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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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컨택센터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 제네시스가 컨택센터 솔루션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엔터프라이즈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제네시스코리아는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에 합병된 지 약 2년여 만에 다시 독립 조직으로서 고객 서비스와 컨택센터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에 전념하게 됐다.

   
신임 제네시스코리아 지운섭 지사장이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엔터프라이즈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역설하고 있다.
제네시스 호의 선장을 맡은 지운섭 지사장은 12년간 제네시스의 영업 및 파트너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온 컨택센터 솔루션 분야 전문가다.

지운섭 지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제네시스는 최고 수준의 컨택센터 솔루션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바탕으로 파트너 강화, 활발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쳐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보다 확고히 할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도 본사의 목표인 전년 대비 15%를 상회한 22%로 공격적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국내 시장에 자사의 선도적 지위를 확대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특히 업계 선도 솔루션인 제네시스 G8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비롯, 차별화된 컨택센터 포트폴리오를 통해 모바일 및 웹 고객 서비스, 소셜 서비스, 통합 엔터프라이즈 고객 서비스 등 광범위한 자사의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앞으로 제네시스는 올해 R&D 부문의 투자를 14% 늘린다는 본사의 방침에 따라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채널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금융서비스, 통신사업자, 공공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올해 R&D 부문의 투자를 14% 늘린다는 본사의 방침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은 물론, 직간접 채널과의 관계를 강화를 통해 금융 서비스, 통신 사업자, 공공 등 타깃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겠다는 각오다.

현재 제네시스의 국내 협력사는 솔루비스, 에이블컴, EIT이며, 비즈니스 관리 분야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조만간 파트너를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