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5일 코스피지수는 상승 피로감 누적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코스닥지수도 나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장외 주요종목은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삼성계열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1.10%)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3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됐으며, 정보보안업체 시큐아이닷컴 또한 1.12% 추가 상승으로 1만36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효력정지신청으로 철도시설공단 입찰 제한을 면하게 된 삼성SDS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장외 건설주 포스코건설(8만1000원, 0.62%)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흘 연속 상승하며 8만원대에 안착했다. 포스코계열의 전자부품업체 포스코티엠씨는 3.57% 오른 2만1750원으로 올라섰으며, 포스코건설이 2대 주주인 마이다스아이티(1만3900원)는 상장 기대감으로 인해 2.96% 추가 상승했다.
범현대계열의 현대엔지니어링은 하락 하루만에 주가를 되돌렸으며, 현대로지엠은 1만9000원대를 재탈환하며 1만9100원(1.06%)으로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약보합세가 이어지며 3425원(-1.44%)으로 밀려났으며, 웅진패스원(5850원), 카페베네(1만7900원) 등은 각각 2.50%, 0.56% 조정받았다.
디지털 케이블 TV전문업체 씨제이헬로비전은 3일 연속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450원), 아미코젠(9400원), 맥스로텍(1만1550원), 한국실리콘(605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올해 12월로 예정됐던 복권 수탁사업자 선정이 내년 말까지로 연기된 가운데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강보합세를 보이며 0.26% 상승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 9775원(1.82%), 솔로몬투자증권 3000원(3.45%), 우리캐피탈 1950원(2.63%) 등은 상승 마감됐으며, 제주항공(6250원), 팬택(330원), 티맥스소프트(725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청구기업이 강세를 나타냈다.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은 4.61% 급등하며 1만4750원으로 회복했으며, 특수목적 장비업체 피엔티는 보합 하루만에 상승 전환하며 2만2250원(2.30%)으로 올라섰다.
차량용 카메라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1만8750원)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4.75% 상승했다. 공모주식수는 80만주이며 심사청구가는 2만700~2만3300원으로 한국투자증권에서 주간사를 맡았다.
반면, 21일 상장예정인 빛샘전자는 9800원, 공모를 앞둔 비아트론(2만2450원, -0.66%)과 코오롱패션머티리얼(19250원) 등은 약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