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인학 전남 장흥·강진·영암 예비후보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영암청소년수련관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유인학 예비후보 |
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3.14대 국회의원과 한국조폐공사 사장으로서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을 쌓았고 지역구 여론조사에서도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 참여의 기회조차 박탈해버린 민주통합당의 공천은 사천(私薦)에 불과하다”며 “중앙당이 지역 민심을 무시하면서까지 공천에서 원천 배제했지만 이제는 당당히 무소속 유인학으로 4.11 총선에서 장흥·강진·영암 지역민으로부터 직접 심판받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한양대 법학과 교수 출신인 유 후보는 국회 통상경제협력연구회장과 민주당 전남도지부장, 국회 예산결산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 2012 여수 세계종교평화회의 공동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